안녕하세요 . ICYE !!!!!!!!! ㅋㅋㅋㅋ
김진삼 간사님 잘 지내셨나요.
 
전 호빗마을 영화 찍은 matamata란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.
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 가족들과는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고..
익스체인져를 위한 차가 한대 마련되있어서 주말엔 어디든지 놀러다닐 수 있답니다.
물론 기름값은 제가 내고 있구요~
 
다음주에는 한시간 정도 거리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는 형식이를 만나러 로토루아에 갈 예정이에요.
형식이는 유스캠프에서 생활하는데 군생활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요 얘기를 들어보니.ㅋㅋㅋㅋ
 
저도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많이 힘들지만
잘 견디고 있습니다.
 
하는 일은 크게 집안일+학교일인데
집안일은 봉사의 개념이 아니지만
학교일은 봉사의 개념이 있는 일이에요
 
장애인 여자 어린이를 돕고. 또 비만인 남자학생을 케어하는 일이랍니다.
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워낙 착하고 좋아서 학교에서는 늘 재미있어요 : )
집에서는 각종 집안일(처음에는 왜 이런걸 해야하는지 생각했습니다)을 도맡아서 하고 있고요...
이건 제가 뉴질랜드있는 동안은 제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더라구요 ㅡㅡ;;
 
뭐...아참
 
도착해서 오리엔테이션 캠프 일주일 간 너무 좋았어요
독일 친구들. 대만에서 온 언니(가장 친하게 지내는 친구). 오스트리아. 스위스. 몬도라스. 미국. 브라질 etc
뉴질랜드에 대부분 독일 애들이 많이 와서 걔네들끼리 모이면 독일어를 쓰는데 ~ 뭐 어찌되었던 간에
각 나라의 문화와 생활환경. 습관 등을 소개하는 인터네셔널파티 때 저희는 한복을 입고 소개했답니다.
ㅋㅋㅋㅋㅋㅋㅋ 한복이 워낙 오래되고 칙칙한 색깔이라 좀 ㅋㅋㅋㅋ 민망하긴 했지만 브라질과 대만언니가
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그랬어요 ^^
 
아참 그런데 이 사이트에 사진 올리는게 꼭 URL로 올려야하나요? ㅡㅡ;; 개인 pc에서 저장된 사진을
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;;;;;;;;?????인가 싶네요 ㅡㅡ;;;
 
뉴질랜드는 인터넷 종량제라서 URL로 해서 올리는게 조금 번거로워서 말이지요 ^^;; 하하핫
 
흠..........
 
덴마크로 출국한 보선이가 가장 좋게 생활하고 있네요 : ) 랭귀지 스쿨도 덴마크 ICYE에서 무료로 보내주고..
영국으로 출국한 솔지. 고은언니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솔지는 캠프에서 엄청 재미있게 지낸 듯 해요. 개인 홈페이지를
보니깐 ~~
독일로 간 혜승이는 아직 연락이 안됐고~ 동희는 곧 출국이고 : )
 
그나저나 ICYE몬도라스->영국으로 출국예정이던 한 여자애가 납치되서 살해됐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?
형식이 친구 몬도라스에서 온 까를로스란 친구가 얘기해줬다는데 ㅡㅡ;;;어후 몬도라스라는 나라는 너무
위험한 것 같아요. 납치가 빈번하다네요 ㅡㅡ....
 
뭐 별다른 소식은 또 없고~~~~~~~~~~~~~~~~
 
한국으로 온 영국.스위스.덴마크.브라질등등 이번에 5명이 입국했나요?
입국 청년들 소식도 듣고 싶네요 ^^
 
또 글 남기겠습니다 : ) 그럼 안녕히 ~~~~~~~~~~~~